제주퀴어문화축제 조직위, 오는 27일 퀴어 스페이스 광장에서 웨비나 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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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퀴어문화축제 조직위, 오는 27일 퀴어 스페이스 광장에서 웨비나 포럼 개최
  • 김태홍
  • 승인 2020.09.24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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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퀴어문화축제 조직위원회, 이상의 이상, 선을 넘는 사람들, 쉬는 시간, 예술행동플랫폼 3층 501호는 2020년 제주를 기반으로 ‘Ze州청년회관’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서귀포시라는 특정한 공간 안에서 시민들과 퀴어예술가들의 만남을 통해 ‘퀴어 예술’과 ‘퀴어 공간’을 적극적으로 모색하고 있다.

‘퀴어 예술’ 과 ‘퀴어 공간’ 이라는 개념은 여전히 논쟁적이나, 도시공간 안에서 퀴어 문화 향유를 통해 퀴어한 공간을 창출해냈던 다양한 사례들을 통해 전국 각지의 퀴어 문화 생태계를 진단하고, 지역에서 퀴어 공간의 가능성을 모색한다.

‘Ze州청년회관’은 서울의 청년들과 서울 외 지역 청년들의 교류 및 활동을 통해 수도권에 몰려 있는 ‘퀴어문화와 예술’을 비수도권지역에 조성하는 실험 프로젝트다.

프로젝트의 첫 시작인 올 해에는 ‘퀴어예술가들이 지역과의 만남을 통해 휴식, 교류, 실험의 과정을 겪는다.’는 목표를 가지고 '제주청년예술인 잡담회','퀴어예술포럼','퀴어아트레지던시','레지던시 참여예술가 X 제주청년예술인 네트워크파티','오픈스튜디오'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오는 27일 퀴어 스페이스(Queer Space): 광장에서 집앞까지 웨비나 포럼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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