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가 떨리는 북의 살상..문재인 대통령은 종전선언 ‘운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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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가 떨리는 북의 살상..문재인 대통령은 종전선언 ‘운운’”
  • 기후프로젝트 시민기자
  • 승인 2020.09.24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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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근식 교수 ‘이게 나라입니까? 당신이 대통령입니까?’맹비난

문재인 대통령은 국민이 피살당한 중대한 사건임에도 지난 23일 제75회 유엔총회 기조연설에서 “종전선언이야말로 한반도에서 비핵화와 함께 항구적 평화체제의 길을 여는 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24일 “북한은 달라진 것이 없는데 문재인 대통령은 어제도 종전선언을 운운했다”며 “참으로 무책임하게 느껴질 수밖에 없다”고 비판했다.

김 위원장은 “국민이 피살당한 중대한 사건임에도 이렇게 깜깜이로 모를 수 있는지 답답한 노릇”이라며 “그동안 핫라인 등 소통채널은 허구였나”라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북한의 야만적 행태에 커다란 분노를 느끼지 않을 수 없다”면서 “정부는 이상주의를 벗어나 남북현실을 지켜보고 남북관계를 진전할 수 있음을 명시해야 한다”고 했다.

김근식 경남대 교수도 “대한민국 국민이 북한군에 총격을 당하고 시신까지 훼손된 사실이 드러났다”며 “그러나 문재인 정부는 이 사실을 끝까지 숨기려한 정황이 드러나고 있다”며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렸다.

김 교수는 “우리 국민의 실종과 사망시점까지 청와대가 상황을 인지하며 보고를 받았을 가능성이 큼에도 대통령 유엔연설 전까지 철저히 비공개에 부쳤다”고 비판했다.

그는 “이제야 실상이 드러나자 정부는 피살된 희생자를 부랴부랴 월북자로 낙인찍고 코로나 위험 때문일 것이라 북한을 비호하고 있다”며 “정권의 안위에만 급급한 이들은 고인의 존엄, 충격에 휩싸였을 유가족의 슬픔은 전혀 안중에 없다”고 맹비난을 가했다.

김 교수는 “우리 국민이 참혹하게 스러질 때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야할 정부는, 헌법상 책무를 다해야 할 대통령은 어디에 있었나”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청와대는 사태의 심각성을 전혀 모르는 듯하다. 뒤늦게 열린 오늘 NSC 회의에 마저 대통령은 없었다. 더구나 하나마나한 ‘규탄 앞으로 단호한 대응 늘 들었던 레퍼토리를 결론이라 내놓고 있다’”고 비난했다.

김 교수는 “대한민국 국민의 시신훼손을 보고 받고도 종전과 평화만을 반복했던 문재인 대통령의 '달나라' 인식은 상상이상으로 심각한 문제”라고 비판했다.

이어 “대한민국 국민의 생명을 보호해야 하는 대통령의 기본책무 조차 소홀히 한 채, 실체 없는 맹목적인 평화환상과 대북 구애에만 매몰되어 있다”고 맹비난을 가했다.

김 교수는 “이미 유엔에 동영상을 보냈다는 청와대의 설명은 궁색하기 그지 없다”며 “대한민국 국민이 이유도 모른 채 사살후 시신이 훼손되었으면 NSC 안보관련장관들이 회의만 하지 말고 한밤중이라도 대통령에게 긴급함을 보고하고 유엔연설의 내용을 수정해야 한디. 적어도 종전선언과 남북 생명공동체 제안만큼은 삭제했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자국의 국민이 사살 후 불태워졌는데도 한마디 언급도 없이 평화타령만을 반복했다”고 비판했다.

이에 대해 네티즌들은 ▲문재인은 코로나 첫 사망자가 나왔을 당시 청와대에서 짜파구리 오찬을 즐겼다 ▲22일 북한군에 발견된 오후 3시반부터 북에 의해 처참히 죽임을 당한 9시반 총격 때까지 ‘문재인의 6시간 행적’ 반드시 밝혀야 한다. ▲국민이 총맞고 화형 당했는데...ㅠㅠㅠㅠ 그걸 알면서도 종전 선언하는 미치광이 사이코패스..... 너무 싫다.......ㅎㄷㄷㄷㄷㄷ ▲저거는 정작 필요할 땐 눈만 꿈뻑 꿈뻑....정은경 100인 추천서 쓰느라, 애미추 디펜스 하느라, 장성들 어깨에 별 달아 주느라 엄청..바쁘시지 ▲국민은 개돼지. 김정은에겐 깍듯 예우..국민여러분 우린 엿 같은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라는 반응이다.

또 ▲문재인이 야당 대표시절 알카에다에 희생된 국민 한사람을 가르켜 박근혜를 자국민 하나도 보호 못하는 못난 대통령이라고 그렇게도 몰아세우더니만 ...북쪽에 납치 비슷하게 된 실종국민 한사람도 못 구하고 뭘 했냐? ▲오늘 아카펠라 공연을 보고 왔다던데 정신 나갔지 당신이 그러고도 대한민국 대통령이 맞냐? 화가 너~~무 많이 나서 하는 말이다.▲문재인은 지금 이시점에 종전선언이나 떠벌리고 추미애는 코앞에서 아무리 불러도 귀가 먹었는지 대답도 없고 둘다 정신이 나갔다 ▲문재인은 대통령의 기본 임무인 국민의 생명 보호를 포기한 者이다. 국민보호 보다는 김정은 바라기를 자처한 者를 대한민국 대통령의 자리에서 반드시 끌어내야 한다 ▲문재인의 자녀 조국의 자녀 추미애의 자녀가 아니니 신경안씀?? ▲표류하던 희생자를 북괴가 납치해 가서 사살한 듯 하고 ..정부는 종전선언으로 분위기 전환 꿰하는 마당에 모양새도 좋지 않으니 월북으로 몰아가는 거지!”라며 부글부글 거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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