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수목원】 넓다란 녹색의 잎 사이로 피어난~~박달목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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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수목원】 넓다란 녹색의 잎 사이로 피어난~~박달목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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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09.25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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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수목원

 

 

【한라수목원】 넓다란 녹색의 잎 사이로 피어난~~박달목서

       
       

박달8

 

넓다란 녹색의 잎 사이로 하얗게 피어나고 있습니다.

향기마저 그윽합니다.

물푸레나무과의 박달목서입니다.

박달목서 Osmanthus insularis Koidz.

 

박달2

 

잎은 마주나기로 나고 긴 타원형으로 가죽질입니다.

끝은 뾰족하고 가장자리는 밋밋합니다.

 

박달6

 

암수딴그루로

잎겨드랑이에서 백색의 꽃이 모여달립니다.

 

박달4

 

암꽃의 모습입니다.

꽃잎이 네갈래로 갈라져 있습니다.

 

열매는 다음해 5~6월에 검은색으로 성숙합니다.

 

내년의 열매가 기대되네요~

 

박달5

 

나무껍질은 회색으로 피목이 발달해 있습니다.

 

가지를 많이 만들어 내고 있네요.

 

박달3

 

늘 푸른 큰 키나무로 거문도와 제주도에 자생하는 귀한 나무입니다.

 

제주도 절부암(부부의 애틋한 사랑 이야기가 전해 내려오는 곳)의 자생지에는

원래 수그루만 있었는데

거문도에서 시집 온 암그루가 같이 살고 있습니다.

 

박달8

 

박달7

 

요즘 수목원에는 박달목서 뿐만 아니라

목서, 금목서등 목서류들이 꽃잔치를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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