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2020년 지역자활센터 규모평가결과 서귀포일터나눔지역자활센터가 ‘기본형’에서 ‘표준형’으로 상향조정됐다고 1일 밝혔다.
지역자활센터 규모평가는 최근 3년간 평균 참여자 수를 기준으로 전체 센터의 규모를 구분하는 방식으로 평가했다.
상향 평가를 받음에 따라, 자활센터에 2명의 직원을 추가로 채용할 수 있는 국비 인건비를 지원 받게 된다.
일터나눔지역자활센터는 올해, 수급자의 자활을 위해 10개 사업 83명을 사업에 참여시키고 있다. 사업 유형은 사회서비스형, 시장진입형, 인턴도우미형 등 3개 유형으로 세부적으로는 가족공예 제작과 판매, 음식점, 편의점, 반찬 사업 등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저소득층 근로 의욕을 고취시키고 양질의 신규 자활일자리를 창출하여 자활참여자의자립기반을 다져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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