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남녕고 이종문 선생, 교사 최초 소록도병원 자치회 주민 감사패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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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남녕고 이종문 선생, 교사 최초 소록도병원 자치회 주민 감사패 받아
  • 고현준
  • 승인 2020.10.03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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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녕고 소록도봉사단 지난 16년 동안 31회 연속 지도 인솔한 공로 인정 감사패 전달'
남녕고 이종문 선생

 

남녕고 이종문 선생이 국립소록도병원 자치회 주민들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이 감사패는 국립소록도병원 개원104주년 기념일인 지난 5월 17일 남녕고(교장 김봉모, 교감 박권룡) 이종문 선생이 소록도 봉사활동 공로자로 국립소록도병원 자치회 주민들에 의해서 교사로서는 최초로 감사패를 받는다고 발표됐던 것.

지난 2017년 5월 17일에는 자치위원장으로부터 교사로는 최초로 감사패를 받았는데 이번에는 주민들 연합체에서 또한 최초로 감사패를 받는 것이었다.

국립소록도병원 자치회 주민연합체는 코로나19로 지난 5월 17일 행사를 열지 못하고 계속 연기했으나 결국 행사를 하지 못하고 지난 9월 30일 우편을 통해 감사패가 이종문 선생에게 전달됐다.

 

원생자치회 주민들은 “이종문 선생이 남녕고 소록도봉사단을 지난 16년 동안 31회 연속 지도 인솔한 공로가 인정되어 이 감사패를 전달한다”고 알려왔다.

한편 남녕고 소록도봉사단은 지금까지 1,300명이 학생들이 소록도에서 봉사해 오고 있어서 국립소록도병원과 자치위원회, 주민자치회에서 가장 신뢰성 있는 학교 봉사단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지속적으로 소록도 봉사활동을 하는 학교는 남녕고가 전국에서 유일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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