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돌문화공원, 전통초가 문화체험방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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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돌문화공원, 전통초가 문화체험방 운영
  • 김태홍
  • 승인 2020.10.15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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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돌문화공원관리소(소장 이학승)는 오는 19일부터 11월 20일까지 공원 내 전통초가집에서 ‘전통초가 문화체험방’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이번 전통초가 문화체험에서는 대한민국 명장 제53호인 송정원 석공예 명장이 국립민속박물관에 전시된 돌하르방2기의 작품 중 1기를 재현하는 제작 시연을 볼 수 있다.

또한, 대한민국 감물염색 기능 이수자인 오운자 감수강 대표와 함께 전통감물로 마스크 만들기 체험행사를 관람객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진행할 예정이며, 시연작품은 돌하르방 원위치 찾기, 교환·교육·전시용 등으로 활용된다.

전통초가 문화체험행사는 오는 20일부터 11월 20일까지 석공예 주 4회, 10월 19일부터 11월 6일까지 감물염색 주 4회 실시한다.

이번 체험행사는 기능보유자 시연위주로 운영되며, 감물염색 마스크 만들기는 2M 이상 거리두기와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19 방역 하에 관람객들이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체험활동의 경우 참석자 명단작성 및 참여인원수를 제한해 운영한다.

이학승 돌문화공원관리소장은 “이번 전통초가 체험방을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도민 및 관광객들에게 억새가 출렁대는 탁트인 들판과 전통초가에서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제공해 공원을 방문하는 관람객 모두 코로나로 지친 심신을 달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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