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우 제주시장 “청정지역 사수 아프리카 돼지열병 선제적 대응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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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우 제주시장 “청정지역 사수 아프리카 돼지열병 선제적 대응해야”
  • 김태홍
  • 승인 2020.10.16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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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한림읍 금악리와 상명리 방역 초소 근무자 격려 등 점검
안동우 제주시장(사진제공=한림읍사무소 장채연 주무관)
안동우 제주시장(사진제공=한림읍사무소 장채연 주무관)

안동우 제주시장이 제주도의회 행정사무감사 기간임에도 시민들의 안위를 위해 현장 매진에 나서고 있다.

안동우 제주시장은 16일 오후 5시 최근 육지부 아프리카 돼지열병이 창궐한 가운데 청정제주를 유지하기 위해 아프리카 돼지열병 유입차단 가축방역초소 운영 실태를 점검했다.

제주시는 지난해 9월부터 한림읍 금악리 2곳, 상명리 1곳, 조천읍 조천리 1곳에서 아프리카 돼지별명 차단 방역초소를 운영하고 있다.

방역초소는 초소당 8명 2인1조 운영, 오전4시부터 20시까지 주중은 물론 주말에도 연중 운영 중이다.

돼지열병은 법정 1종 가축전염병으로서 인수공통전염병은 아니지만 돼지에서는 고열, 후구마비, 설사, 유사산 등 번식장애를 수반해 치사율이 매우 높은 전염병이다.

돼지 열병이 발생되면 축산농가는 매우 어려운 상황에 직면한다. 발생농가 인근 농가의 사육 돼지 및 양돈장내 관련 시설 모두가 이동제한 묶여 출하가 되지 않고 분뇨처리마저 이루어지지 않는 상황이 될 수 있다.

이에 따라 제주시는 지난해부터 아프리카 돼지열병 차단에 선제적 대응에 나서고 있는 것이다.

이에 안동우 시장은 이날 현장점검에서 초소근무자들을 격려하면서 “제주가 청정지역인 만큼 아프리카 돼지열병은 물론 다른 가축전염병 차단에도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그러면서 안 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렵고 힘든 상황인줄 알지만 제주산 돼지고기 브랜드가치를 더욱더 위상을 높이기 위해 축산농가와 도민들을 위해 아프리카돼지열병 예방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달라”고 거듭 당부했다.

본지는 안동우 제주시장 현장사진 제공해준 한림읍사무소 장채연 주무관님 감사드립니다.

안동우 제주시장, 김성철 한림읍장(사진 왼쪽부터)
안동우 제주시장, 김성철 한림읍장(사진 왼쪽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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