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한국 생물안전 콘퍼런스’ 온라인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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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한국 생물안전 콘퍼런스’ 온라인에서 열린다!
  • 고현준
  • 승인 2020.10.19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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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과원, 코로나 19 감염확산 방지 위해 20~22일 비대면 방식 개최

 

 

‘2020 한국 생물안전 콘퍼런스’가 온라인에서 개최된다.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최완현)은 19일 질병관리청, 농림축산검역본부, 국가연구안전관리본부와 함께 ‘2020 한국 생물안전 콘퍼런스’를 오는 20일(화)부터 22일(목)까지 비대면(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콘퍼런스에는 국가연구안전관리본부도 참여해 총 4개 기관이 공동 주최하고 한국생물안전협회가 주관한다.

4개 기관은 국립수산과학원(해양수산부), 질병관리청(보건복지부), 농림축산검역본부(농림축산식품부), 국가연구안전관리본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이다.

특히 고위험병원체 취급 기관의 연구자, 유전자변형생물체 연구시설의 설치 및 운영기관 관계자, 생물안전관리 책임자, 그리고 학계 및 산업계 전문가 등 400여명이 참여한다.

이번 콘퍼런스는 프리콘퍼런스(20~21일)와 본 콘퍼런스(22일)로 구성되며, 각각 2개의 주제로 진행된다.

20∼21일 프리콘퍼런스에서는 ‘생물학적 위해관리’, ‘생물안전 시설 안전관리’의 주제로 다양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22일 본 콘퍼런스에서는 코로나 19 시대에 대비하기 위해‘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와 생물안전’, ‘병원체 안전관리를 위한 국가관리제도’등 생물안전 확보 방안 마련에 필요한 발표와 논의가 이루어 질것이다.

수과원은 본 콘퍼런스 세 번째 세션(국가관리제도 안내Ⅱ)에서 ‘수산미생물 위해등급 및 병원체 관리’라는 주제로 발표한다.

이날 수과원에서는 ‘수산 미생물자원 관리방안’과 ‘수산미생물자원 등급부여 기준(안)’ 등 그 동안 추진해오고 있던 수산생물병원체 관리와 수산미생물자원에 대한 등급마련에 대한 내용도 소개할 예정이다.

최혜승 국립수산과학원 병리연구과장은 “양식산업의 위해요소이기도 하지만 R&D 연구의 핵심자원인 수산미생물 자원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관계기관 및 산·학·연 간의 긴밀한 협력 체제를 유지하고 고부가가치 미생물자원을 보존하고 선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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