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애월읍 소재 새별오름이 특별한 공간으로 변신한다.
21일 제주시에 따르면 새별오름에 400석 규모의 관람석과 잔디 마운딩을 갖춘 야외‘마상마예공연장’조성을 완료한 가운데 11월에는 새별오름 진입로 좌·우측 주차장에 방치되었던 언덕을 활용한 ‘소원동산’이 완료된다.
이번 마상마예공연장 조성으로 관람석이나 주변 잔디 위에서 편안하게 공연을 관람할 수 있음은 물론, 4계절 야외공연장으로도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소원동산도 기존 지형을 활용, 소원나무(팽나무)와 잔디를 식재하는 등 자연친화적으로 조성, 주변 오름들에 대한 전망도 좋아 새로운 포토존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제주시 관계자는 “앞으로 소원동산에 스토리텔링을 가미하고, 마상마예공연장에서는 누구에게나 야외공연 장소를 제공함으로써 제주지역의 새로운 힐링장소로 각광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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