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전국 4-H지도교사 현장연구대회 발표심사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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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전국 4-H지도교사 현장연구대회 발표심사 성료
  • 김태홍
  • 승인 2020.10.21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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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커 교육’을 주제로 추진된‘제8회 전국 4-H지도교사 현장연구대회’에서 전남 고흥 풍남초등학교 이승하 지도교사가 대상(교육부 장관상)에 선정됐다.

이승하 지도교사는 3D프린터를 활용한 플렌테이어 활동하기를 연구테마로 정하고 학교에서 4-H회원들과 함께 운영할 수 있는 프로그램 연구를 진행했다. 특히, 다양한 작품들을 학교내 전시하고 공유했던 부분들이 인상깊게 평가됐다.

한국4-H본부(회장 고문삼)는 지난 17일 코로나19로 인해 화상회의 방식으로 제8회 전국 4-H지도교사 현장연구대회 최종 발표 심사를 가졌다. 지난 6월 계획서 심사를 통해 선정된 7명의 연구자들은 메이커 교육을 주제로 연구활동을 펼쳤고 이날 화상으로 참여에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은 한국4-H회관에서 모여 심사를 진행했다. 특히 코로나19라는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좋은 성과가 나타났다.

이번에 심사를 맡은 한국4-H본부 부설 농촌·청소년문화연구소 소장인 임정빈 서울대학교 교수는 심사평을 통해 "현장에서 학생들에게 다양한 진로교육과 함께 농업 농촌을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메이커 활동을 펼쳐준 연구자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전했다.

입상자 선정은 연구보고서 점수(100점)와 연구발표 점수(100점)를 합산해 순위를 가렸다.

△대상(교육부장관상, 상금 100만원)

- 이승하(전남 고흥 풍남초) 3D 프린터를 이용한 플랜테이어 활동하기.

△최우수상(한국4-H본부 회장상, 상금 70만원)

- 김민섭(충남 서산성봉학교) 성봉 농벤져스의 오작교-지역사회 속으로.

- 이대열(충남 예산 예덕초) 꼬마 메이커와 함께하는 ESD 프로젝트 학습으로 공동체 역량 기르기.

△우수상(한국4-H본부 회장상, 상금 50만원)

- 김상동(경남 양산신주중) 현장체험 메이커 과제활동이 4-H회원의 창의적 문제해결력 및 진로동기에 미치는 효과.

- 장철식(경남 양산여고) 서각과 전각으로 펼치는 손의 예술세계.

△장려상(한국4-H본부 회장상, 상금 30만원)

- 유재봉(경남 마산삼진중) 병해충 박멸 게임기 메이커 활동.

- 김태현(전북 완주삼우중) 도마 만들기를 통한 사물의 디자인과 활용 효율성.

한편 4-H운동은 지(Head)ㆍ덕(Heart)ㆍ노(Hands)ㆍ체(Health)의 4-H이념을 바탕으로 미래 인재를 육성하는 대표적인 청소년운동으로, 1947년에 시작돼 73년의 역사를 갖고 있다. 한국4-H본부는 한국4에이치활동지원법(법률 제8758호)에 따른 4-H활동주관단체로, 우리나라 4-H운동을 대표하며 4-H회원 육성과 4-H운동 발전을 위한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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