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제주도청소년교화연합회(회장 강덕부)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은 지난 20일 저녁, 제주시청 대학로 인근의 음식점, 노래주점, 편의점 등 30여개 업소를 방문, 청소년들의 출입 자재를 권고하며 ‘19세 미만 청소년에게 술·담배 판매금지’스티커 부착여부를 확인하는 활동을 펼쳤다.
아울러 이날 업주와 종업원들의 마스크 착용 여부와 손 소독제 비치 여부를 확인, 업소별로 덴탈 마스크와 물티슈 등을 나눠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가 잘 지켜질 수 있도록 동참 해 줄 것을 당부하는 계도활동을 전개했다.
제주도청소년교화연합회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로 사회적 안전망이 느슨해진 상황을 이용해 청소년들의 비행 및 탈선이 우려됨에 따라 지역사회 기관 및 학교와 핫라인을 구축, 정보공유를 통한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과 폭력예방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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