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할로윈데이를 맞아 코로나19 감염확산 저지를 위해 지난 21일부터 내달 3일까지 고위험시설 (유흥주점, 단란주점, 클럽, 콜라텍, 뷔페)에 대해 일제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유흥주점, 단란주점, 콜라텍 등 코로나19 고위험시설 사업자는 출입자 명부관리, 출입자 증상 확인 및 유증상자 등 출입제한, 사업자ㆍ종사자 마스크 착용 등을 준수하고, 이용자들은 전자출입명부 인증 또는 수기출입명부 작성, 마스크 착용 등을 준수해야 한다.
시는 지난 22일 전자출입명부 및 방역수칙 이행실태 등를 일제 점검 시작으로 36개소를 점검, 방역수칙 미 준수 및 건강진단수첩 미비 유흥업소 1개소에 시정조치 안내문 발급과 과태료처분 했고, 업소 내 영업허가증 미 보관 유흥업소 1개소에 과태료 처분했다.
제주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유행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서는 고위험시설 사업자뿐만 아니라 이용자들이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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