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교육원(원장 강호준) 동부외국문화학습관은 26일 성읍초 5~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0년도 제4회 ‘소규모·원거리학교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읍면지역 학생에 대한 교육격차 해소와 실용외국어 구사 능력을 배양하고 서로의 문화를 배우기 위해 ▲ 원어민교사의 문화 소개(미국: 캘리포니아, 하와이) ▲미국 동전 및 지폐를 이용한 가격 맞추기 게임 ▲하와이 알로아 셔츠 만들기과 같은 체험활동을 통해 국제적인 감각을 키울 수 있도록 하고, 원어민과의 접촉기회를 최대한 가질 수 있도록 운영했다.
학습관 관계자는“이런 창의적인 체험활동 영어교실 운영을 통하여 지역 학생들의 인성개발 및 실용외국어 의사소통 능력 향상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동부외국문화학습관은 토산초(11월 16일), 동남초(12월 7일)에서 ‘소규모·원거리학교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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