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우 제주시장, “동절기 소외계층, 가족이라는 생각을 갖고 춥지 않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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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우 제주시장, “동절기 소외계층, 가족이라는 생각을 갖고 춥지 않도록..”
  • 김태홍
  • 승인 2020.10.29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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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간부회의서 ‘올해 하반기 재정집행 확실히 하라’
안동우 제주시장
안동우 제주시장

 

“소외계층은 가족이라는 생각을 갖고 춥지 않도록 해달라“

안동우 제주시장은 29일 부시장 및 각 국장, 읍면동장 등 제주시 5급 이상 전 간부공무원이 참여한 가운데 11월 시정 시책 공유 간부회의를 개최한 자리에서 이 같이 신신 당부했다.

이번 간부회의는 코로나19로 영상회의로 대체했다.

안동우 제주시장은 이날 회의에서는 이번 행정사무감사를 위해 자료준비와 수감 등에 수고한 실ㆍ국장을 비롯한 전 직원의 노고를 격려하면서 “행감에서 지적된 사항은 개선하고 보완해 추진하라”고 주문했다.

안 시장은 또 “최근 제주의 생명산업인 감귤가격하락에 따른 원인을 분석과 함께 비상품감귤 유통단속 등 선별과정에서부터 중점결과가 유통되는지를 철저히 점검해야 한다”고 지시했다.

동절기 관련 안 시장은 “동절기가 다가옴에 따라 컨테이너 거주자, 1인가정 등 취약ㆍ소외계층에 대한 지원 대책 마련에 철저한 검토와 자생단체, 복지위원협의체와 함께 어려운 이웃을 발굴해 지원하는 등 복지사각지대가 없도록 만전을 기해야 한다”면서 “소외계층은 가족이라는 생각을 갖고 따뜻한 겨울을 지낼 수 있도록 챙겨달라”고 신신 당부했다.

안 시장은 “동절기 자연재해 산불 예방과, 충남 천안에서 발생한 AI 등 가축전염병 특별방역대책에 철저를 기하라”고 만전을 당부했다.

안 시장은 또 “올해가 2개월 밖에 남지 않은 상황으로 재정집행에 따른 집행현황, 부진사유를 면밀히 검토하고 불용액 및 이월액을 최소화해 재정집행 목표를 초과 달성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달라”면서 “특히 2021년도 예산편성에 있어 각 국장을 중심으로 도 관련부서와 협의하면서 반영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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