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 소규모학교 통폐합 계획 수립
상태바
도교육청, 소규모학교 통폐합 계획 수립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2.05.22 13: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농어촌 소규모학교 대상으로 적정규모학교 육성 계획을 수립, 연차별 추진대상학교를 조정 했다.

 

도교육청은  '12~'16년 적정규모학교 육성 으로 지난해 9월에 수립한 '12~'14년도 적정규모 학교 육성 추진계획을 기본으로  통.폐합 추진대상을 학생수 60명이하 본교, 20명이하로 정했다.

 

대상학교는  2013년도 풍천초, 수산초, 가파초 , 2014년도 온평초, 2015년도 한동초, 가마초, 송당초이며, 2016년도 학생수가 50명 초과이면서 60명이하 해당 학교이며 , 20명이하는 분교장 이다.

 

또, 평대초, 덕수초는  2013년 대상이었으나 꾸준히 학생수 유지와  본교 통.폐합 추진기준인 60명 이상으로 유보 됐으며, 애월초더럭분교장은 2012년 통.폐합추진 대상이었으나 학생수증가로 인해 복식학급이 해소돼, 분교장 통폐합추진기준(20명이하)보다 초과되어 통.폐합추진대상에서 제외 됐다.
 

학교 통폐합에 따른 재정 인센티브로 본교폐지 20억원, 분교장 폐지 10억원, 분교장으로 개편 1억원을 지원되며, 폐교재산은 지역주민을 위한 다목적시설(평생교육시설, 마을도서관, 자연체험 학습장)로 이용하는 등 지역주민의 소득창출에 기여 할 수 있도록 제공한다.

 

또, 적정규모 학교 육성에 따른 소규모학교 통폐합을 추진하기 위해 적정규모 학교 육성 추진단을 재구성.운영하고 지역교육청별로 대상학교의 학부모, 교직원, 지역주민등과의 공감대 형성을 위하여 단계별 홍보 및 구성원의 의견을 수렴하여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도교육청은 대상학교 학부모 및 지역주민들에게 소규모학교 통폐합을 통한 적정규모학교 육성은 어른들의 시각이나 경제적 논리보다는 미래사회의 주역인 어린이들에게 정상적인 교육과정 운영 등 질 높은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부득이하게 추진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