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회, 주민불편 제도 개선 상담소 운영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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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회, 주민불편 제도 개선 상담소 운영 시동
  • 김태홍
  • 승인 2020.11.06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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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의회(의장 좌남수)는 주민들의 생활 현장 속으로 직접 찾아가서 각종 불편사항 등을 상담하여 제도개선 과제를 발굴하는 '도민불편 제도개선을 위한 이동상담소'를 운영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변호사, 건축사, 세무사, 공인중개사 등 전문가들로 상담반을 구성하고, 상담자와 1 대 1 상담을 통해 지역 주민의 애로사항 청취한다.

11월에 운영하는 이동상담소는 한경면 주민들을 대상으로 일상생활과 밀접한 불편사항이나, 사회적 취약계층(노인, 장애인, 이주민 등)과 도서 및 농어촌지역의 고충사항, 진정민원에 대한 법률상담 및 의견수렴 등의 활동을 펼치게 된다.

도의회에서 운영하는 이동상담소는 현장으로 직접 찾아가는 방식이었으나, 올해의 경우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하여 사전 상담예약 및 전화상담으로 운영하고 있다.

좌남수 의장은, “도민들에게 의정 체감도를 높이고, 도민과 함께 하는 따뜻한 의정 실현을 위해 마련된 이동상담소가 평소처럼 현장에서 직접 이루어지지 못하고 전화상담으로 운영될 예정이지만, 올 7월 전화상담으로 운영해본 결과 대기시간이 없고 어디서든 편하게 상담 받을 수 있어 상담자의 만족도가 높았기에 평소 일상생활에서 불편하게 느꼈거나 궁금했던 사항들에 대해 상담 하거나, 적극적으로 개선의견을 제안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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