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연금공단(이사장 정남준)은 지난 18일 제주폭력피해이주여성상담소와 제주도 다문화 이주여성 및 그 가족의 원활한 제주사회 정착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식은 공무원연금공단 강병택 제주지부장과 제주폭력피해이주여성상담소 김산옥 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상담소 내 회의실에서 진행됐다.
두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 이주여성 가족 대상 한글교육 등 은퇴공무원 전문봉사 활성화 ▲ 은퇴공무원의 사회공헌활동을 통한 지역사회 다문화 가정 인식개선 ▲ 이주여성 가족의 원활한 제주사회 정착을 위한 보유자원공유 등에 상호 협력한다..
공무원연금공단은 향후에도 지역사회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확대,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단 강병택 제주지부장은 “이주여성 전문지원기관인 이주여성상담소와 협력하여 지역사회로 이주한 다문화 여성과 그 동반가족을 대상으로 은퇴공무원의 공직재능과 경험을 충분히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공단은 제주사회 정착 지원을 위한 전문봉사와 지역사회 인식개선을 위한 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