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우 제주시장, “음식물류 감량기, 음식점들 자발적 실천이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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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우 제주시장, “음식물류 감량기, 음식점들 자발적 실천이 중요”
  • 김태홍
  • 승인 2020.11.20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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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우 제주시장, 부기철 생활환경과장(사진 오른쪽부터)
안동우 제주시장, 부기철 생활환경과장(사진 오른쪽부터)

안동우 제주시장은 20일 관내 일반음식점 중 음식물류 폐기물 처리시설인 감량기를 설치․운영 중인 사업장을 방문, 감량기 운영상황과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시에 따르면 최근 늘어가는 음식물쓰레기 처리 문제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고, 내년 1월 1일부터는 영업장면적 200㎡~330㎡ 사이의 모든 일반․휴게음식점은 폐기물관리법 및 관련 조례에 따라 감량기 설치 등을 통해,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전체 음식물쓰레기를 스스로 처리해야만 한다.

이에 안동우 제주시장은 이날 오후 장기화 되어가는 코로나 상황 속에 커다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음식점 업주들의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 청취에 나섰다.

안 시장은 감량기 사용과 관련한 기기고장, 악취, 소음 등 품질문제와 사후 A/S 불편 등의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제주시 현안인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위한 음식점들의 자발적 실천과 올해 감량기 보급 지원사업 추진 등 적극적인 행정지원 방안을 함께 논의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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