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정은 의원, "해녀박물관 운영관리 미흡, 제주해녀문화 확산 노력 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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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정은 의원, "해녀박물관 운영관리 미흡, 제주해녀문화 확산 노력 부족"
  • 김태홍
  • 승인 2020.11.25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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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의회 임정은 의원(더불어민주당)은 25일, 제389회 제2차정례회 농수축경제위원회 3차회의에서 해녀박물관의 운영관리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했다.

임정은 의원은 "해녀문화 저변확대를 위해 운영되고 있는 해녀박물관이'박물관 및 미술관 진흥법'에 따라 학예사를 두고 운영위원회를 설치 운영 해야 됨에도 불구하고 이행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임 의원은 "법령에 따라 박물관에는 전문성 제고와 시설물 관리를 위해서 운영 위원회를 설치해야 하는데 관련 부서에서는 박물관 준공이래 이러한 위원회를 설치․운영하고 있지 않고 있다"며 "현재 해녀박물관에 근무하고 있는 학예연구직은 관장(학예연구관) 뿐이며, 실무 학예업무와 소장자료 관리를 해야 할 인력부족으로 유물관리나 학예업무가 제대로 수행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임 의원은 “해녀박물관의 소장자료 관리, 발전적인 학예업무 수행 및 자체 기획·전시 개최를 위해 박물관 내 학예연구직 확보 및 상주가 필요하고'박물관 및 미술관 진흥법'에 따른 운영위원회를 즉시 설치․운영하여 해녀박물관의 전문성 및 시설관리 등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관심을 기울여야 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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