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우 제주시장, “한림항 어획물 선별작업장 청결유지에 노력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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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우 제주시장, “한림항 어획물 선별작업장 청결유지에 노력해야”
  • 김태홍
  • 승인 2020.11.27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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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우 제주시장은 27일 "한림항 어획물 선별작업장 청결유지에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안동우 시장은 이날 제주시 연근해 어선어업 위판액이 크게 증가함에 따라, 한림항을 방문, 유자망 어선에서 조업한 어획물 선별작업 및 유통과정을 점검했다.

시에 따르면 최근 한림항을 중심으로 어획물 선별작업이 증가하고 있어 비상품 생선 및 작업그물 방치 등 항만 환경 저해 문제가 예상되고 있다.

이에 안동우 시장은 “한림 수협조합장 등 수협관계자와 지역 어선주협회 등과 함께 주변을 돌아보며, 청결한 항만이 유지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참조기 연중 주어기(9월∼12월) 진입 및 어장형성(추자도근해∼마라도해역)으로 올해 참조기 어획량은 전년대비 29% 증가, 위판금액도 전년대비 53% 증가했다.

-읍.면지역 ‘찾아가는 현장민원 상담실’점검

안동우 시장은 또 한경면 신창리사무소에서 운영하는‘찾아가는 현장민원 상담실’을 방문, 민원처리 관계자를 격려하고 주민의견을 청취했다.

‘찾아가는 현장민원 상담실’은 중산간마을과 원거리지역 주민들의 시간적‧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운영하는 제도로 주요처리 민원은 건축인‧허가, 부동산관련(조치법,공시지가 등) 이며 동절기(10~12월)에는 추운 겨울을 대비, 무료로 보일러 점검 및 수리도 병행하고 있다.

현장민원처리 참여자는 건축분야(건축사 2명, 담당공무원 4명), 부동산관련(담당공무원 4명), 보일러 점검 및 수리 분야(한국열관리시공협회 제주시지부 2명)로 총 12명으로 구성, 운영하고 있다.

안동우 시장은 14년만에 시행하고 있는 부동산 특별조치법에 대해 시행취지를 지역주민에게 상세히 안내하고 무료로 보일러를 점검‧수리해주는 한국열관리시공협회제주시지부 참여자에 대해 노고를 격려했다.

안동우 시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중산간 마을과 원거리 지역주민들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확대 추진해 시민들의 불편사항을 해소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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