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우 제주시장은 27일 “농촌의 안정적인 소득 기반을 다지는 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안동우 시장은 이날 조천농협에서 주최하는 ‘조천농협 농산물 산지유통센터(APC) 준공식’에 참석, 이 같이 말했다.
조천농협 농산물 산지유통센터(APC)는 총 공사비 53억원(농식품부 지원사업)을 투자, 집하장, 감귤․키위 선별장, 저온저장시설, 사무실 등 지상 2층 3,867㎡ 규모의 공사를 완공했다.
이번 조천농협 농산물 산지유통센터(APC) 준공으로 감귤·참다래 등 규모화, 차별화된 농산물 출하와 APC 광센서 선별을 통해 맛좋은 감귤 통합브랜드 ‘귤로장생’ 출하 확대가 기대된다.
안동우 제주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조천농협 농산물 산지유통센터가 조천 지역의 감귤 유통 거점으로서 감귤 가격 지지와 지역 농가의 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안 시장은 “앞으로도 제주시에서는‘농산물 유통조직 체계화와 농산물 온라인 유통 확대를 통해 효율적인 농업환경 구축에 힘쓰고 농촌의 안정적인 소득 기반을 다지는 데 주력하겠다”고’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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