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보건소, 서귀포온성학교 구강보건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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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보건소, 서귀포온성학교 구강보건실 운영
  • 김태홍
  • 승인 2020.11.30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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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보건소(소장 고인숙)는 치과질환 발생이 많고 구강관리에 취약한 장애학생들을 위해 관내 특수학교(서귀포온성학교) 학생 102명을 대상으로 내달 11일까지 월 2회 구강보건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서귀포온성학교 내 설치된 구강보건실은 치과 유니트 및 장비 등을 갖춘 작은 치과로써 방학기간을 제외하고 치과의사 1명, 치과위생사 2명으로 구성된 보건소 구강보건팀이 월2회 방문하여 지속적으로 구강건강관리를 실시하고 있으며, 치과의사협회 서귀포지부에서는 서귀포보건소와 협력해 치과진료 기회가 부족한 학생들에게 치료 중심의 구강진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학생들의 구강상태에 따라 충치치료, 치아홈메우기. 불소도포, 1대1 맞춤형 잇솔질 지도 등 지속적인 구강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개인별 칫솔세트를 배부하여 식사 후 양치질이 생활화 될 수 있도록 도와주어 구강건강을 향상시키고 있다.

고인숙 서귀포보건소장은“치과진료 기회가 부족한 학생들에게 구강건강증진 향상을 위해 특수학교 구강보건실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더 나은 구강보건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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