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오승태)은 12월 1일부터 3일까지 복지관 다목적실에서 성인장애인 평생학습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의 어려운 환경가운데 장애인들이 지난 1년간 열정과 의지를 불태우며 평생학습활동을 통하여 탄생한 서예를 비롯한 사군자, 퀼트공예 등 다양한 80여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2000년 개관 초부터 시작한 평생학습교육은 장애인을 비롯한 지역주민들에게 폭넓은 평생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장애에 대한 사회적인 인식을 변화는 물론 장애인 문화예술교육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있다.
오승태 관장은 “2020년 한 해 동안 장애인 평생교육에 함께해 온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더 많은 장애인들이 평생교육에 참여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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