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토문화] 김수 장군 부대가 진을 쳤던 곳... 애월읍 고성리 김수못(봉천수연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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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토문화] 김수 장군 부대가 진을 쳤던 곳... 애월읍 고성리 김수못(봉천수연못)
  • 고영철(제주문화유산답사회장)
  • 승인 2020.12.01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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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m쯤 남쪽 산새미오름 아래에 김수장군의 묘라고 전해지는 무덤이 있다.

애월읍 고성리 김수못(봉천수연못)
 

고성리 김수못
위치 ; 애월읍 고성리 산새미오름 진입로 입구에서 50m 지점
유형 ; 연못(수리시설)
시대 ; 고려(구전, 추정)

 

 



인근 마을에서 '짐수못'(김수못)이라고 부르는 연못이다.

1270년 9월 삼별초가 진도에서 항쟁하고 있을 때 삼별초가 제주도로 이동할 것을 예상한 고려 관군이 삼별초의 입도를 저지하기 위해 영암부사 김수와 고여림 장군을 미리 보내었다. 김수 장군의 부대가 진을 쳤던 곳이라고 하여 김수못이라 부른다고 한다.


1270년 11월 이문경 장군이 거느린 삼별초와 화북 인근 '송담천'에서 격전 끝에 김수 장군을 비롯한 고려 관군은 전멸했다.


이곳에서 200m쯤 남쪽 산새미오름 아래에 김수장군의 묘라고 전해지는 무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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