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문화회관, 상주단체 기획공연 ‘음악의 성자’ 베토벤의 음악 세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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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문화회관, 상주단체 기획공연 ‘음악의 성자’ 베토벤의 음악 세계로
  • 김태홍
  • 승인 2020.12.02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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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토벤 탄생 250주년을 맞아 ‘제주체임버오케스트라’가 베토벤의 명곡들을 한데 모아 현악 오케스트라 연주로 즐길 수 있는 공연을 마련된다.

서귀포시 김정문화회관과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을 통해 3년 간 사업하고 운영하고 있는 ‘제주체임버오케스트라’의 두번째 공연 ‘베토벤의 선물’이 지난 11월 21일 비대면 녹화 공연으로 진행하고 코로나로 인하여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가 적어진 지역민들을 위해 오는 5일 오후 5시에 유튜브(채널 서귀포)를 통해 녹화분이 공개된다.

제주체임버오케스트라는 클래식 음악에 대한 관객들의 마음 문을 열고자 지금까지 ‘아싸 작곡가의 인싸 명곡’, ‘뻔한 작곡가의 뻔한 명곡’, ‘나는 불후의 편곡자다’ 등의 대중적인 공연을 선보였으며 이번 공연에는 베토벤의 명곡 ‘피아노 소나타 8번 ‘비창’ 2악장‘를 ’바이올린과 관현악을 위한 로망스 2번‘, ’교향곡 1번‘을 현악 오케스트라 연주로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베토벤 음악의 진수를 느낄 수 있도록 할 것이다.

제주체임버오케스트라 상임 지휘자 임대흥은 “지난 2년간 아낌없는 사랑과 관심을 보내주셨던 서귀포 시민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더욱 정성껏 공연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클래식 음악의 대중화를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정문화회관은 앞으로도 다양한 공연과 문화예술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지역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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