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적십자사, 8개 후원기관 13가구 6300만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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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적십자사, 8개 후원기관 13가구 6300만원 지원
  • 김태홍
  • 승인 2020.12.02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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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오홍식)는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에 놓인 주거취약계층 13가구를 대상으로 6300만원을 지원해 따뜻한 보금자리를 만들기 위한 맞춤형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주거환경 개선은 도내 8개 기업 및 기관의 후원으로 진행됐으며, 적십자사는 소외된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제주시에서 추천한 13가구에 대해 주거개선을 실시했다.

적십자사는 제주시와 함께 여성중소기업을 선정하고 주거취약 계층 주택에 대한 단층유리 창호를 복층 유리창호로 교체하는 한편 주거여건에 따라 도배, 장판, 방수작업을 진행해 주거 환경을 개선했다.

오홍식 회장은 “제주시, 기업, 기관 등과 주거 환경이 열악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주거개선 사업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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