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ㆍ3특별위원회 4ㆍ3유족회 신임회장단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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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ㆍ3특별위원회 4ㆍ3유족회 신임회장단 간담회 개최
  • 김태홍
  • 승인 2020.12.04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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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ㆍ3특별위원회 강철남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연동을)은 4일 4ㆍ3유족회 신임 회장단과 간담회를 개최 했다.

간담회는 강 위원장 주최로 4ㆍ3특별위원회 김대진 부위원장, 송승문 4ㆍ3유족회장, 신임 4ㆍ3유족회 오임종 회장, 김창범 상임부회장, 이상언ㆍ강학진 감사 등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4ㆍ3특별법 개정을 위해 유족회 및 도의회가 공동으로 국회활동 강화를 위한 방향 등이 논의 됐다.

또 그동안 논의에 중심에 있었던 유족의 복지를 확대하기 방안과 유족회 자립기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한 방안들도 논의됐다.

강 위원장은 “도의회 차원에서도 4ㆍ3특별법 개정을 위해서 모든 노력을 할 것”이라며 "그동안 4ㆍ3특별위원회 차원에서도 유족의 권리 증진과 복지확대를 노력했지만 아직도 부족한 면이 있다"면서 “4ㆍ3유족 복지를 확대하기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4ㆍ3유족회를 체계적으로 지원 확대할 수 방안을 유족과 함께 고민해 4ㆍ3유족회가 자립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임 오임종 회장은 “제주도의회 및 제주도에서 4ㆍ3의 화해와 상생이 정신을 기릴 수 있도록 중장기 계획을 만들어 미래 세대들을 위한 체계적인 4ㆍ3교육과 유족의 권리증진을 위해 노력해 달라”며 “올해 4ㆍ3특별법이 통과될 수 있도록 유족과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강 위원장은 “앞으로 유족과 함께 4ㆍ3특별법 개정을 위해 국회 방문, 1인 릴레이 시위 등을 함께 기획하고 도의회와 4ㆍ3 유족회가 원활한 소통을 통해 4ㆍ3특별법이 통과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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