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읍은 관내 해안변에 수거된 해양폐기물 운반 및 처리 용역이 오는 24일 마무리 된다고 16일 밝혔다.
남원읍은 이번 처리용역에서는 1100만원을 투입, 해양폐기물 36톤이 처리가 될 예정이다.
폐기물 수거작업 시 분리작업을 통해 구별된 해안퇴적물 ‘냇건덕’(하천에서 유입된 낙엽 및 목재류)은 농사용 퇴비로 희망농가에 무상으로 배부, 처리 예산 절감 및 읍내 농가 소득 보전에도 힘쓰고 있다.
현종시 남원읍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인력투입 등을 통해 해안환경을 정비, 깨끗하고 아름다운 남원읍 해안변 조성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원읍은 올해 18명의 바다환경지킴이 및 해양쓰레기 기간제 근로자 인력을 투입해 8개월간 해안변 환경정비를 추진, 수거된 해양폐기물 403톤 중 116톤은 사업비 4300만원을 투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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