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토문화] 아라동 공동목장으로 이용..아라1동 3소장중잣(잣담)
상태바
[향토문화] 아라동 공동목장으로 이용..아라1동 3소장중잣(잣담)
  • 고영철(제주문화유산답사회장)
  • 승인 2020.12.28 11: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중잣은 상잣과 하잣 아이 보통 해발 300~400m 고지에 설치했다.

아라1동 3소장중잣(잣담)

 

지역 ; 제주시 아라1동 산새미오름
시대 ; 조선
유형 ; 생산기술유적(목축)

아라1동_삼의오름중잣


1700년대 후반에 간행된 제주읍지에 의하면 3소장에는 水處가 5곳, 屯馬 429필, 별둔청마 31필, 마감, 반직감이 각각 2명, 군두, 목자 42명으로 다른 소장에 비해 작은 편이었다.

1840년대와 1861년까지를 보면 말 숫자가 점차 줄어들고 있음을 볼 수 있다.

아라1동 산새미오름 주변은 넓은 초원으로서 조선시대 3소장에 속했으며 아라동 공동목장으로 이용되었다.

1960년경에 아라동공동목장으로 제주시청에 등기되었다. 그러나 아라동공동목장은 원래 영평동공동목장이었다고 한다.

잣은 대부분 마을 단위로 구역을 나누어 맡아 쌓았다. 아라동의 하잣은 해발 200m 정도인 영평마을이 경계였다. 중잣은 상잣과 하잣 아이 보통 해발 300~400m 고지에 설치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