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창업정신으로 제주개발공사를 역사에 큰 흔적 남기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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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창업정신으로 제주개발공사를 역사에 큰 흔적 남기겠다”
  • 김태홍
  • 승인 2021.01.04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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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학 제주개발공사 사장 신년사서 “과거 교훈 삼아 현재를 분석하고 도전해 나가겠다”밝혀
김정학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사장
김정학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사장

김정학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사장은 4일 신년사를 통해 “신축년(辛丑年) 2021년 새해의 첫 태양이 힘차게 떠올랐다”며 “여러분들의 가정에 사랑과 행복이 가득하고 모든 일들이 뜻대로 성취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드린다”고 말했다.

김 사장은 “지난 1995년 제주개발공사 설립 이후 25년여 동안 우리는 최선의 노력을 다해왔으며 많은 성과를 거두었다”며 “이제 우리가 제2의 창업정신으로 제주개발공사의 역사에 큰 흔적을 남길 시간”이라고 말했다.

이어 “제주삼다수는 국내 먹는샘물 시장의 40% 점유율을 달성하며 대한민국 먹는샘물 1위의 자리를 지켜왔다”며 “최근 들어 코로나19에 따른 언택트 문화, 친환경 등 시장의 트렌드 변화와 국내 300여개에 달하는 먹는샘물과의 경쟁 등 난제가 많다. 저는 이러한 변화의 흐름에 친환경 패키징, 원가절감, 수출확대 등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난관을 극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 사장은 “공익적 개발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고 개발이익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부분을 더욱 더 강화해 나가겠다”며 “또한 감귤가공사업의 흑자기반조성을 이루는 해가 되도록 하고 어려운 사람들의 기둥이 되는 ‘JPDC형’ 사회공헌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올해 제주개발공사의 운영기조는 ‘제2의 창업정신, 안정속의 잔잔한 개혁’으로 정했다”며 “모든 부분에서 재점검하고 제주개발공사를 새롭게 탄생하는 도전과 변화의 과정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김 사장은 “제주개발공사는 모든 분야에서 개혁과 쇄신을 강력하게 추진하겠다”며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며 예상보다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고 말하고 “하지만 비대면·원격의 시대에 우리 공사가 새로운 흐름을 선도할 수 있도록 과거를 교훈 삼아 현재를 분석하고 미래를 예측해 함께 도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 사장은 “2021년은 신축년(辛丑年), 흰 소의 해”라며 “소처럼 우직한 걸음으로 천리를 간다는 ‘우보천리(牛步千里)’의 정신으로 공사의 비전인 ‘제주의 미래를 선도하는 행복파트너’ 실현을 위해 공사 임직원 모두 함께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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