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토문화] 얼른 보면 봉천수처럼 보이는..아라2동 독지새미
상태바
[향토문화] 얼른 보면 봉천수처럼 보이는..아라2동 독지새미
  • 고영철(제주문화유산답사회장)
  • 승인 2021.01.04 22: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마을을 형성하는 과정에서 연못을 만들었고 근래에는 시멘트로 수리했다

아라2동 독지새미
 

위치 ; 아라2동 남국사 대웅전 동남쪽 약 200m
유형 ; 수리시설
시대 ; 미상(조선시대 추정)

아라1동_독지새미 용천수.

 

아라1동_독지새미

 

얼른 보면 봉천수처럼 보인다. 물의 양은 그리 많지 않으나 이 물은 용출수이다. 연못의 조금 남쪽으로 가 보면 샘이 보인다. 이 용출수를 모아 두는 연못인 셈이다.

마을을 형성하는 과정에서 손질을 해서 연못을 만들었고 근래에는 시멘트로 수리했다. 연못 가운데에 사람이 쌓은 돌무더기가 있다.

왜 연못 가운데에 돌을 쌓았는지는 알 수 없다. 연못 전체 형태는 타원형이며 장축 15m, 단축 10m 정도이다.

1999년 발간된『제주의 물, 용천수』에 따르면 물의 위치는 표고 269.8m이며, 유형은 사력층형, 1일 용출량이 10㎥라고 되어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