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경관.건축위, 서귀포시 광역음식폐기물 처리시설 경관심의 조건부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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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경관.건축위, 서귀포시 광역음식폐기물 처리시설 경관심의 조건부 '통과'
  • 김태홍
  • 승인 2021.01.11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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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경관.건축공동위원회는 지난 8일 광역음식물폐기물처리시설 조성사업에 대한 심의를 진행하고 시설 내부를 가리는 '차폐조경'을 갖출 것을 조건으로 승인 결정을 내렸다.

광역음식물류폐기물 처리시설 사업에는 총 1069억 원(국비 534억원, 도비 534억원)이 투입된다. 

서귀포시 색달동 산 6번지 일대 3만 4737㎡ 부지에 하루 340톤 규모의 음식물류폐기물을 처리할 수 있는 바이오가스화시설을 설치, 완공기한은 2023년이다.

제주도는 지난 2017년 서귀포시 색달마을회와 업무협약을 맺은 것을 시작으로, 지난해 12월 설계·시공 일괄입찰 공고를 진행한 결과, 실시설계 적격업체로 ㈜태영컨소시엄이 선정됐다.

하지만 선정과정에서 탈락한 업체가 법원에 ‘낙찰자 선정절차 중지 가처분’ 소송을 제기했으나 지난해 9월 1심에서 패소, 지난 5일에는 항소심에서도 패소하면서 공사가 늦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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