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방과 후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서귀포시 소재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시설 환경개선에 총 1억원을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지역아동센터 시설 개보수는 100% 정액 지원하며, 장비구입비는 보조율 90%, 자부담 10%이며, 지원을 희망하는 센터에서는 ‘사회복지시설정보시스템’을 통해 오는 25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또한, 39억2천8백만원을 투입 지역아동센터 운영비, 인건비, 사업비를 지원할 계획이며, 문화·체육활동 프로그램비, 방학 중 프로그램비, 토요 돌봄·특수목적형 프로그램 지원 등 다양한 활동과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코로나19 위기대응 맞춤형 비대면 프로그램도 체계적으로 마련, 대면 프로그램과 병행 추진함으로써 코로나19로 인한 돌봄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세심하게 챙겨 나갈 계획이다.
강현수 서귀포시 여성가족과장은“우리들의 미래인 지역사회 아동들이 보다 더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 속에서 돌봄서비스를 지원 받을 수 있도록 매년 사업비를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귀포시는 지난해 지역아동센터 22개소, 1억9천4백만 원을 투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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