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올해 축산농가 대상 맞춤형 악취저감기술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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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올해 축산농가 대상 맞춤형 악취저감기술 지원
  • 김태홍
  • 승인 2021.01.13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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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축산농가 맞춤형 악취저감기술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지원사업은 제주지역 축산악취 개선을 위해 한국환경공단과 추진하는 협업사업이다.

올해 축산농가 맞춤형 악취저감기술 지원은 도내 양돈농가 10개소를 대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악취관리지역 및 악취관리지역 외의 지역에서 신고대상 악취배출시설로 지정된 140개 농가가 우선 신청대상이 되며, 이미 기술지원을 받은 농가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기술지원 내용은 △악취배출공정 및 방지시설 운영실태 파악 △악취원인물질 조사 및 측정분석 △악취방지대책 제시 △악취관련 정보제공 및 사업장 애로사항 상담 등이다.

신청 축산 농가는 오는 2월 26일까지 도청 홈페이지 환경보전국 자료실에 게시된 신청서를 작성해 우편이나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악취저감기술 지원은 올해 5~6월 중 진행될 예정이다.

문경삼 도 환경보전국장은 “악취저감기술 지원을 통해 사업장 환경개선을 도모하고 악취방지시설 운영능력 제고로 축산농가의 생산성 향상 및 민원예방의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도는 2019년 협약 이후 한국환경공단을 통해 12개 농가에 대해 악취저감기술을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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