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새별오름 들불축제 행사장 내 무연분묘 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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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새별오름 들불축제 행사장 내 무연분묘 이장
  • 김태홍
  • 승인 2021.01.19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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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애월읍 봉성리 새별오름 들불축제 행사장 내 산재해 있는 무연분묘에 대한 이장을 추진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들불축제 행사장내에 연고자 없이 제대로 관리되지 않는 무연분묘로 인해 미관 저해는 물론 축제인프라 조성에도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음에 따라 이장사업을 추진하게 된 것이다.

이에 따라 제주시는 새별오름 들불축제장 일대 무연분묘는 총 9기가 개장허가가 완료된 상태이며, 2월말까지 이장 완료한다.

또한 유연분묘 14기는 묘지주와 협의 중에 있다.

제주시 관계자는 “유·무연분묘 이장과 기이장묘 산담정비를 통해 쾌적한 축제장 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제주시는 새별오름 행사장 주변에 유·무연분묘 89기가 산재되어 있어 2015년 7월 분묘 전수조사를 시작으로 2020년까지 31기 분묘를 이장완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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