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보호수·노거수 소나무재선충병 예방나무주사 등 수목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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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보호수·노거수 소나무재선충병 예방나무주사 등 수목정비
  • 김태홍
  • 승인 2021.01.20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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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지역주민의 쉼터이자 역사와 전통, 향토성이 깃든 보호수와 노거수 개상으로 수목 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사업비 2천만 원을 투입, 소나무재선충병 예방나무 주사와 외과수술 등을 정비하는 사업으로, 한림읍 협재리 팽나무 외 2개소, 곰솔 보호수·노거수 등 34그루에 대해 정비한다.

제주시는 보호수 팽나무 74그루, 해송 29그루 기타 수종 13그루로 총 116그루를 관리하고 있다”며 “노거수는 팽나무 46그루, 멀 구술나무 1그루, 상수리나무 1그루, 곰솔 2그루, 느티나무 1그루로 총 51그루를 관리하고 있다고 말했다.

보호수는 ‘산림보호법’과 ‘제주특별자치도 보호수 및 노거수 보호 관리조례’,‘자생식물 및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 관리요령’에 따라, 100년 이상 수목 중에 노목(老木), 거목(巨木), 희귀목(稀貴木) 등 그 가치가 인정되면 지정된다.

한정우 제주시 공원녹지과장은 “앞으로도 제주시에서 관리하고 있는 보호수와 노거수 관리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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