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올해 일하는 청년 지원사업 신청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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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올해 일하는 청년 지원사업 신청 접수
  • 김태홍
  • 승인 2021.01.20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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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일하는 청년 취업지원 희망프로젝트'와 '일하는 청년 보금자리 지원사업'신청서를 내달 1일부터 접수한다고 20일 밝혔다.

'일하는 청년 취업지원 희망프로젝트 사업'은 일자리 창출을 장려하고자 청년을 정규직으로 신규 채용한 중소기업에 1명당 월 50~70만 원의 인건비를 최대 2년간 지원해주는 사업이며, 도내 중소기업이 청년(15세~39세)을 신규로 고용한 후 3개월 이내 신청 가능하다.

'일하는 청년 보금자리 지원 사업'은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중위소득 120% 이하인 청년근로자의 숙소 임차료(또는 주택보조비)를 매월 최대 30만원 범위에서 2년간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중위소득 120% 이하인 청년근로자(15세~39세)에게 숙소 제공 또는 주택비용을 지원하는 상시근로자 5인 이상 중소기업을 대상이다.

일하는 청년 지원사업은 고용의 질을 높이고 청년근로자들이 장기근속할 수 있도록 관련 규정을 청년 친화적으로 개선했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매월 1일부터 10일까지 고용복지플러스센터를 직접 방문하여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기업과 참여 청년근로자에 대한 자격조회와 서류심사를 통해 사업대상자를 선정하게 되며, 선정된 기업은 매분기별로 지원금을 신청해 지원받을 수 있다.

제주도 최명동 일자리경제통상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일자리 문제 해결을 위해 많은 기업과 청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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