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우 제주시장, “공직자 품위 저해하는 일 없도록 엄정 공직기강 확립하라”
상태바
안동우 제주시장, “공직자 품위 저해하는 일 없도록 엄정 공직기강 확립하라”
  • 김태홍
  • 승인 2021.01.20 12: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안동우 제주시장
안동우 제주시장

안동우 제주시장은 20일 “공직자는 시민의 모범으로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을 지시했다.

안동우 시장은 이날 부시장 및 각 국장이 참여한 가운데 주간 간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이 같이 강조했다.

이날 회의는 코로나19 관련 강화된 공직자 복무관리 따라 10인 이내인 주요 국장이 참여한 가운데 올해 주요 시책 시민공유, 제주 안심 코드 조기 정착 실행계획, 빅데이터 활용 저소득 위기가구 발굴 시스템 운영, 폭설에 따른 비가림시설 청소용역 등에 대한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안 시장은 “공직자는 시민의 모범의 돼야 한다”면서 “공직자로서 품위를 저해하는 일이 없도록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경제 활성화를 위해 공직자가 솔선수범해 복지 카드와 ‘탐라는 전 구매’ 등을 설 전에 사용해야 한다”면서, “시민이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상반기 중 재정집행 목표달성에 행정력을 집중해 달라”고 지시했다.

안 시장은 또 “들불축제를 비대면 추진 등 제주 지역경제가 살아날 수 있도록 각종 대회 유치에도 만전을 기하라”면서 “특히 국비 확보를 위해 시민이 원하는 사업을 발굴하고 대 중앙절충에 적극적으로 노력하라”고 주문했다.

 

자생단체 회의관련 안 시장은 “그동안 멈춰왔던 자생 단체 회의 방식을 비대면 방식으로 전환해 운영될 수 있도록 회의문화를 보완․개선하고 시정 운영에 대한 민생현장 등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라”며 “생활 민원 등 관련국에서 국장을 중심으로 점검하고 후속 조치에 나서라”고 지시했다.

안 시장은 최근 괭생이모자반 유입관련 “봄~여름 사이에 유입되던 쾡생이 모자반이 겨울철에 유입되고 있다”면서 “수거된 모자반을 농가에 퇴비 등으로 공급될 수 있도록 대안을 모색하라”고 주문했다.

안 시장은 “코로나19로 힘들고 어려울수록 공직사회가 활발히 움직여야 시민들도 행복하다”면서 “국장을 중심으로 신바람 나는 행정, 신뢰받는 행정을 펼쳐 달라”고 당부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