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비양·마라분교 올해도 '휴교'..신양분교도 신입생 '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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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비양·마라분교 올해도 '휴교'..신양분교도 신입생 '0명'
  • 김태홍
  • 승인 2021.01.20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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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산 문제를 심각히 보여주듯 올해도 제주 한림초 비양분교와 가파초 마라분교가 휴교된다.

20일 제주도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유·초·중·고·특수학교(급) 학급편성 결과 3721학급으로 전년대비 102학급이 증가했으며, 학생수는 8만5702명으로 전년대비 107명 늘었다.

올해 신입생이 없는 곳은 추자초 신양분교, 한림초 비양분교, 가파초 마라분교 등 3곳이다.

마라분교의 경우 2016년 이후 6년째, 비양분교도 2019년 이후 3년째다. 신양분교는 2학년 1명, 5학년 2명 등 3명의 재학생만 남아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지역별 여건과 학교별 특수성을 고려해 학교별 학급수와 학급당 학생수를 적정하게 운용해 교실수업 여건이 개선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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