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가 인정한 서귀포시민 情이 담긴 ‘서귀포 in정‘ 전국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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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가 인정한 서귀포시민 情이 담긴 ‘서귀포 in정‘ 전국으로..”
  • 김태홍
  • 승인 2021.01.26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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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종합민원실-한국국토정보공사 서귀포지사, 업무협약 체결 전국 방방곡곡에 알린다.’
김용국 종합민원실장 “서귀포지역 특산물 직거래 물꼬 트게 됐다”기대

서귀포시가 관내 농수축산물을 전국방방곡곡에 알리기 위해 출범한 서귀포시 공식 농수축산물 온라인몰 ‘서귀포in정’활용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서귀포in정’은 객관적인 기준에 따라 입점 농어가를 선정하고, 철저한 상시 점검시스템으로 상품의 질을 관리한다.

상품군은 감귤류, 농산물, 수산물, 축산물, 가공식품으로 분류했다.

감귤류는 당도 12브릭스 이상을 기본으로 하고, 다른 농산물은 친환경 제품으로, 수산물과 축산물은 HACCP 등 공식 인증업체 위주로, 가공식품은 사회적경제기업과 서귀포 향토산업기업 제품군으로 구성했다.

특히, 서귀포시의 대표 상품인 감귤은 개인 농가만이 입점할 수 있고 출하 전 당산도의 측정을 거쳐 통과된 경우에만 판매할 수 있도록 하는 등 고당도 우수제품에 대한 선별 입점기준도 마련했다.

서귀포시는 현재 ‘서귀포in정’에는 31개 업체 103개 품목이 등록됐다. 시는 앞으로 올해 내 200여 곳의 농어가와 업체를 대상으로 300여개의 상품으로 확대 입점 시킨다는 복안이다.

또한 서귀포in정에서 마케팅을 대신 해주기 때문에 관련 비용을 줄일 수 있어 소비자에게 보다 저렴하고 질 좋은 상품을 선보일 수 있다는 게 서귀포시 관계자 설명이다.

이에 따라 서귀포시(시장 김태엽) 측량업무 대행기관인 한국국토정보공사(옛, 대한토지공사)가 전국 12개 본부, 169개 지사, 직원 4,431명을 대상으로 서귀포in정 온라인 직거래 판매 알리기에 나섰다.

이번 특산물 직거래 홍보 행사는 서귀포시 공식 농수축산물 온라인 쇼핑몰인 서귀포in정이 본격 운영에 따라 서귀포시 종합민원실에서 측량업무를 대행하고 있는 한국국토정보공사 서귀포지사(지사장 송민철)와 종합민원실(실장 김용국)과 업무협의를 통해 이루어진 것이다.

이는 종합민원실 개편 이래 최초로 협약을 통해 추진된 것으로 종합민원실장과 직원들의 서귀포시 관내 특산물 애착을 갖고 있기 때문에 추진된 것이라는 평가다.

이번 설맞이 농산물 직거래 판매는 이달 말 40개 품목이 추가되어 120개의 품목이 서귀포in정 쇼핑몰에 등록되어 서귀포시가 인정한 맛도 좋고 품질도 좋은 특산물을 한국국토정보공사 본부와 전국 지사에 홍보한다.

송민철 한국국토정보공사 서귀포지사장, 김용국 서귀포시 종합민원실장
송민철 한국국토정보공사 서귀포지사장, 김용국 서귀포시 종합민원실장

송민철 한국국토정보공사 서귀포지사장은 “우리 공사에서는 서귀포시 종합민원실 토지측량 등 지적불부합지 측량 위탁업무를 맡고 있다”면서 “조금이나마 서귀포시에 도움이 되고자 이번 업무협약을 체결해 서귀포시 관내 특산물 홍보에 나선 것”이라고 말했다.

김용국 서귀포시 종합민원실장은 “한국국토정보공사 서귀포지사는 우리 종합민원실에 행정에서 추진하고 있는 지적업무 위탁으로 직원이 상주해 있다”면서 “이번 기회에 서귀포시 관내 특산물 홍보를 위해 고민하다가 마침 서귀포in정이 출범 계기로 업무협약을 체결해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 실장은 “앞으로 양 기관 협약으로 지역 주민이 직접 생산한 특산물을 직거래 할 수 있는 물꼬를 트게 됐다”면서 “서귀포in정 쇼핑몰 홍보 역할을 톡톡히 해 지역주민의 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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