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환경뉴스) "덴마크는 청정 에너지 중심지로 인공 섬을 건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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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환경뉴스) "덴마크는 청정 에너지 중심지로 인공 섬을 건설하고 있다.."
  • 정유선
  • 승인 2021.02.08 08: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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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ale Environment 360, '북해 연안 50마일 지점에 인공섬 건설 계획' 언론 보도

본 기사는 ENN이 전하는 최신 환경뉴스입니다. 앞으로 본지는 ENN은 물론 전세계 환경전문 언론에서 전하는 세계 환경문제도 함께 전달, 보도할 예정입니다. (편집자주)

 

Photo Credit: marliesplatvoet via Pixabay

 

 

덴마크는 청정 에너지 중심지로 인공 섬을 건설하고 있다.

 

[2021년 2월5일 = ENN] 덴마크는 풍력 에너지를 생산하고 저장하는 청정 에너지 중심 역할을 하기 위해 북해 연안 50마일 지점에 인공섬을 건설하는 계획을 승인했다고 몇몇 언론이 보도했다.

축구장 18개 면적에 해당하는 이 섬은 덴마크 해상 풍력 터빈(turbines)과 연결되어 300만 가구에 전력을 공급할 뿐 아니라 해운, 항공, 산업 등에서 사용할 수 있는 녹색 수소를 생산할 예정이다.

 

덴마크의 청정 에너지 섬 시뮬레이션, 2033 년 완료 예정. 덴마크 기후, 에너지 및 공공 사업부

340억 달러 규모의 프로젝트는 초기 용량이 3기가와트(GW)에 달해 최종적으로 10기가와트로 증가할 것이며 2033년에 사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시설에는 3면에 높은 방조제와 선박용 부두를 설치될 예정이다. 덴마크 정부는 섬의 51%의 자금을 지원하고 나머지는 민간 부분이 부담할 것이라고 가디언은 보도했다.

이 나라는 발트해에 또 다른 인공 청정 에너지 섬을 건설할 계획을 모색하고 있다.

A simulation of Denmark’s clean energy island, due to be completed by 2033. Danish Ministry of Climate, Energy, and Utilities

 

댄 조르겐센 에너지장관은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지금은 덴마크와 세계 녹색 전환의 절호의 순간"이라고 말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그는 "(이 섬은) 유럽 연안 바람의 거대한 잠재력을 실현하는 데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공섬의 승인은 덴마크가 북해의 석유와 가스 탐사를 중단하겠다고 발표한 지 불과 몇 달 만에 이루어졌으며 2030년까지 온실 가스 배출량을 1990년대 수준보다 70% 이하로 줄이려는 합법적인 법적 구속력를 목표로 삼는다.

이는 또한 유럽연합이 10년 이내에 재생에너지에 거의 전적으로 의존하고 해상 풍력 에너지 용량을 25배 늘리겠다는 계획을 새로 발표한 것과 일치한다고 로이터 통신은 보도했다.

 

다음은 ENN과 Yale Environment 360 이 전하는 뉴스링크입니다. 

 

https://www.enn.com/articles/66999-denmark-is-building-an-artificial-island-as-a-clean-energy-hub

 

https://e360.yale.edu/digest/denmark-is-building-an-artificial-island-as-a-clean-energy-h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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