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우 제주시장, 훈훈한 설 명절 후원자에..“감사 감사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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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우 제주시장, 훈훈한 설 명절 후원자에..“감사 감사 감사”
  • 김태홍
  • 승인 2021.02.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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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기탁 21억, 저소득층 2만2,136가구·복지시설 95개소 위문
안 시장, 감사 서한문 통해 “소외계층 지원과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노력하겠다”밝혀
안동우 제주시장이 설 명절을 앞두고 복지시설을 방문한 모습
안동우 제주시장이 설 명절을 앞두고 복지시설을 방문한 모습

안동우 제주시장이 설 명절을 앞두고 도움을 준 후원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21일 제주시에 따르면 지난 설 연휴를 맞아 진행한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훈훈하고 온정 가득한 사랑나눔 설 명절 보내기 운동과 관련 따뜻한 도움을 준 후원자 115명에게 19일 감사 서한문을 발송했다.

시는 지난달 18일부터 2월 10일까지 설 맞이 사랑 나눔 지원 창구를 운영한 결과, 총 222건으로 21억 1500만 원이 기탁, 저소득층 2만2,136가구에 20억 8천만 원, 사회복지시설 95개소에 3500만 원 상당의 위문품을 전달했다.

특히 익명의 독지가로부터 쌀 10kg 1,000포(3천만원 상당), 영성상회(대표 이명구) 쌀 10kg 100포(3백만원 상당)를 기탁 받아 26개 읍면동 저소득가구에 전달됐다.

안동우 제주시장이 보낸 감사 서한문

안동우 시장은 감사 서한문을 통해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상황에서도 설 명절을 맞아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베풀어준 후원자들에게 감사한 마음이라며, 나눔 문화 지속 확산 협조를 당부했다.

안 시장은 “올해도 우리 시는 여러분의 정성을 모아 복지 사각지대를 우선 해소하고, 시민 모두가 행복한 지역복지공동체 실현과 차별 없는 복지사회를 구현하는 포용적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안 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을 이겨내고, 마스크를 벗고 환하게 웃으면서 만날 수 있는 한 해가 되기를 소망한다”며 “도움이 필요한 소외계층 지원과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역사회 내 자원연계 활성화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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