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자기주도학습센터는 대면‧비대면 수업을 병행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센터는 대면‧비대면 병행방식으로 학생들에게 자기주도학습(학습법 코칭 등), 진로‧진학(진단검사 및 컨설팅, IDEA제주 등)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실습위주로 진행되는 3D프린터교실, 드론교육, 리더십캠프 등 프로그램은 대면으로 운영한다.
또한 읍면지역 교육의 질 향상과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배나꿈터(배움과 나눔으로 꿈을 키우는 마을배움터)를 지정, 1:1 코칭과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으며, 부모가 도와주는 자기주도학습, 명사초청 부모특강을 운영해 시민들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2018년부터 학생 스스로 실습기업을 설립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모의벤처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2019년에는 표선고등학교 2개팀이 ‘대한민국 청소년 창업 경진대회’에 참가, 전국 212개 청소년 창업동아리 중 최우수상, 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또 매년 자기주도학습지도사 양성과정을 통해 전문적인 자기주도학습지도사를 양성·발굴하고 학생들의 자기주도학습 역량강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자기주도학습지원단을 운영하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 5주년을 맞이하여 사업 목적에 걸맞게 지속적으로 학생들에게 다양한 비교과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해 나감으로써 명품교육도시 조성에 힘써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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