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올해 상반기 대형건축물 급수시설 지도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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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올해 상반기 대형건축물 급수시설 지도 점검
  • 김태홍
  • 승인 2021.02.26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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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수돗물을 다량으로 사용하는 대형건축물의 급수시설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해당시설은 대형건축물의 경우 연면적 5천㎡ 이상 건축물, 5층 이상 아파트 등이 해당되며, 전용상수도(지하수)의 경우 100명 이상 5000명 이내의 급수인구에 대하여 원수(정화하지 않은 물)나 정수(정화한 물)를 공급하는 시설이 해당된다.

올해에는 서귀포시의 대형건축물 저수조(물탱크) 392개소, 전용상수도(지하수) 47개소, 옥내급수관(학교, 병원등의 급수시설) 44개소로 총 483개소의 급수시설 관리상태를 집중 점검한다.

주요점검 내용은 △저수조 청소(6개월마다 1회 이상) △수질검사(1년 1회 이상) △위생 점검(매월 1회 이상) △수도시설 관리자 교육 이수 여부 등이다.

양동석 서귀포시 상하수도과장은 “서귀포시의 맑은물 공급을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며 특히 개인이 관리하는 저수조와 같은 급수시설에 대해서는 더 철저한 지도·점검을 통해 2차오염을 방지하고 주민의 안전을 보호하는 일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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