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성판악 탐방로 주변도로 불법 주‧정차 CCTV 설치 효과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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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성판악 탐방로 주변도로 불법 주‧정차 CCTV 설치 효과 ‘톡톡’
  • 김태홍
  • 승인 2021.02.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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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성판악 탐방로 주변도로 불법 주‧정차 방지를 위해 CCTV를 설치한 결과 주·정차 위반행위가 사라졌다고 2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성판악 휴게소 주차장은 성판악 탐방로 이용객에 비해 주차면수가 부족해 주변도로에 갓길 주‧정차가 이어져왔고, 이로 인한 교통정체 및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상존해왔다.

이에 제주시는 작년 2월부터 교래 3거리부터 성판악까지 4.5Km 구간을 주‧정차 금지구역으로 지정했고, 올해 1월부터 인력단속과 CCTV 2대를 이용해 무인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또 지난 12월 국제대 입구 환승 주차장(199대)이 개장됨에 따라 성판악 주변도로 주‧정차 상황도 크게 개선됐으며, 단속 이후 현재까지 갓길 주변 불법 주‧정차 위반 차량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홍경찬 제주시 교통행정과장은 “성판악 탐방을 예정하고 있는 시민 여러분과 관광객들은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해주시기를 당부드린다”며 “앞으로도 성판악 탐방로 주변도로에 대한 불법 주‧정차 집중단속을 통해 관광객들의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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