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월정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12억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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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월정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12억원 투입
  • 김태홍
  • 승인 2021.02.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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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월정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제주시 구좌읍 월정리 550-7번지 일원은 태풍 및 집중호우 시 지형적 특성과 상류부 우수관거의 용량 부족으로 우수가 노면을 따라 저지대로 유입됨으로 인해 주택, 도로 등의 침수피해가 상습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지역이다.

이에 제주시는 주민들의 불편사항 해소와 사유재산 보호를 위해 총 사업비 12억 원(국비 6억 원, 지방비 6억 원)을 투입해 해당 지역 부근에 우수관로 L=561m를 설치하는 등 침수피해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할 계획이다.

진홍구 제주시 안전총괄과장은 “앞으로도 자연재해로부터 피해가 예상되는 지역을 발굴하고, 지구 지정을 통해 재해예방사업을 적극 추진하는 등 시민들의 안전과 재산 보호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제주시에서 추진 중인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에는 총 304억 원(삼도2동, 북촌해동, 종달, 월정, 신설동, 광령리, 한천지구)이 투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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