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다시 찾은 소중한 문화유산' 기념우표로 발행
상태바
문화재청,'다시 찾은 소중한 문화유산' 기념우표로 발행
  • 고현준
  • 승인 2021.02.27 05: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우정사업본부의 환수문화재 기념우표(4종) 발행지원 ..26일부터 판매

 

'다시 찾은 소중한 문화유산'이 기념우표로 발행됐다.

문화재청(청장 김현모)은 26일 정부혁신과 적극행정의 하나로 정부기관 간 협업을 강화하기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본부장 박종석)의 환수 문화재 기념우표(4종) 발행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국외에 있는 우리 문화재의 환수와 현지 활용 등을 담당하고 있는 국외소재문화재재단에 따르면 현재 국외에 있는 문화재는 21개국에 약 19만 3,000여 점이며, 이중 환수된 문화재는 12국 1만 838점이다.

이번에 기념우표로 발행되는 환수 문화재는 ▲ 경주 얼굴무늬 수막새(박일훈), ▲ 개성 경천사지 십층석탑(헐버트, 베델), ▲ 명성황후 옥보(조창수), ▲청자 모자원숭이모양 연적(전형필) 등 총 4종이다.

이들 문화재는  환수 과정에서 개인 차원의 노력이 반영돼 있는 문화재들로  그 가치가 더욱 빛을 발한다는 평가다. 

한편 환수 문화재 기념우표는 오는 26일 우정사업본부에서 총 75만 2000장이 발행되며 가까운우체국을방문하거나 인터넷우체국(www.epost.go.kr)에 신청하면 구매할 수 있다.

문화재청은 "앞으로도 환수 공로자를 기억하고 홍보하기 위해 환수 우표 제작 지원을 포함하여 홍보책자 제작, 감사패 증정 등 다각적인 공로자 예우사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