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동부경찰서 간부 식당서 거리두기 외면..시민과 다툼 ‘일파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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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동부경찰서 간부 식당서 거리두기 외면..시민과 다툼 ‘일파만파’”
  • 김태홍
  • 승인 2021.02.27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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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중의 지팡이’가 아니라 ‘민중의 몽둥이’로 돌변하는 것이 아닌지 이해난..

대한민국 정부는 물론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로 거리두기를 시행하고 있다.

이는 코로나19전파를 막기 위한 최소한의 수칙을 지키기 위해 최선의 대책이다.

하지만 이러한 민감한 상황에서 경찰관이 거리두기 외면은 물론 옆 테이블 시민과 다툼으로 ‘일파만파’로 불거지고 있다.

최근 제주동부경찰서 모 간부는 모 식당에 직원 3명과 자녀 2명이 식당을 찾았다.

이는 거리두기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외면한 것이다.

공무원들은 국민들에게 4명 이상 거리두기를 당부하고 있다. 하지만 정작 ‘솔선수범’을 보여야 할 공무원이 거리두기를 외면하는 것이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모 간부 자녀 나이가 어려진 인지 시끄럽게 하자 옆 테이블에 있던 손님이 ‘시끄럽다’고 하면서 다툼이 불거졌다. 112까지 출동하는 상황까지 벌어진 것이다.

한마디로 요즘 경찰은 ‘민중의 지팡이’가 아니라 ‘민중의 몽둥이’로 돌변하는 것이 아닌지 이해난이다.

공무원도 국민이다. 국민과 다툼은 있을 수 있다. 그러나 코로나19로 민감한 상황에서 ‘거리두기 수칙’을 위반한 것이 더욱 문제라는 지적이다.

이번 문제와 관련은 없지만  더욱 문제는 행정 관계자에 따르면 “코로나19 합동단속 시 당시 경찰은 행정 관계자에게 ‘행정에서 요청하면 단속을 함께 할 수 있지만 경찰이 별도단속을 못 한다’고 말했다”면서 “해당 경찰은 ‘별도 단속을 하지 말라고 하는 내용이 위에서 내려온 지침’이라고 말했다”고 해 더욱 충격적이다.

이에 대해 제주경찰청 관계자에는 기자와 통화에서 “반부패수사경제팀에서 확인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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