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읍, ‘남원읍 조조(早朝)민원실’ 운영 큰 호응
상태바
남원읍, ‘남원읍 조조(早朝)민원실’ 운영 큰 호응
  • 김태홍
  • 승인 2021.03.01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귀포시 남원읍(읍장 현종시)은 2021년 지역 주민 맞춤형 민원 편의 시책‘남원읍 조조(早朝) 민원실’이 지역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1일 밝혔다.

‘남원읍 조조(早朝)민원 서비스’란 본래 민원 업무 시작 시간을 한 시간 앞당겨 아침 8시부터 민원서비스를 제공하는 민원 편의 시책을 의미하며, 농업 인구가 많이 거주(시 전체 농가수의 약 30%)하는 읍 지역 특성을 적극 반영하여 농번기에 맞춰 새벽 농사일을 나가는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민원 편의를 제공한다는 취지에서 시작됐다.

‘남원읍 조조 민원실’은 한 달간 그 운영 건수가 152건으로 주 평균 약 40건 내외의 민원을 처리했다.

주민등록 등․초본 등 각종 제증명 발급이 84건(55.2%)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각종 1차 산업 관련 사업 신청이 37건(24.3%), 기타 각종 생활 민원 처리 접수 등 31건(20.5%)의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였으며, 앞으로도 민원 처리 건수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종시 남원읍장은“이번 민원 편의 시책 추진으로 농번기 아침 민원실을 한 시간 일찍 시작함으로써 농가들은 물론이고 직장인들도 아침 시간을 활용해 대기 시간 없이 민원처리를 할 수 있어서 지역주민들의 반응이 좋다.”며“남원읍 조조(早朝) 민원실처럼 지역주민이 체감하고 만족할 수 있는 맞춤형 민원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친절하고 신뢰받는 남원읍을 만들기 위하여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원읍‘조조(早朝) 민원실’에서는 4.3관련, 각종 제증명 발급, 건축․상수도 관련 민원 등 여러 분야의 생활 민원 업무를 지원하고 있으며, 상반기(2~4월)에 이어 노지 감귤 및 하우스 작물의 수확시기에 맞춰 하반기(10-12월)에도 조조(早朝)민원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