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서부보건소(소장 고행선)는 찾아가는 재활운동교실을 11월까지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이 사업은 코로나로 가정내 고립된 재가 장애인에 대하여 대면을 최소화한 건강관리방안으로 대상자 가정으로 직접 방문하는 일대일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된다.
의료취약계층의 지체 및 뇌병변 장애인 대상으로 건강상태 및 요구도를 파악한 후 제주권역재활병원과 연계, 장애정도별 개인별 맞춤 재활운동으로 전문치료사가 4회에 걸쳐 진행하며, 탄력밴드, 짐볼 등 소도구를 이용한 근력강화 및 자세교정, 낙상예방 등으로 재활운동교실을 운영한다.
서부보건소 관계자는 “권역재활병원과 연계하여 지역 내 건강관리가 취약한 재가 장애인에게 규칙적인 운동습관 동기부여 및 재활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근력 강화 및 관절 유연성 등 신체기능 회복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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